ORIGINAL STORY
最初のセリフで没入感がわかる。
「名セリフ」
まとめ
서비스 종료 30일 전. 접속자가 거의 없는 시작 마을은 조용하다. 당… "어서 오세요! 무엇을— …아니." 카운터를 짚고 당신을 똑바로 본다. "당신, 매일 오네요. 오늘은 뭐 사러 왔어요? 사실은… 오늘은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대사를 직접 써 봤어요."
안개 낀 숲 속, 거대한 고목 사이. 길을 잃은 지 이틀째인 당신의 발… "…말도 안 돼." 당신 목덜미를 손끝으로 확인하듯 짚는다. 차가운 손가락. "200년. 200년 기다렸어, 인간. 너희 수명으로 몇 번을 태어났다 죽었을 시간이야." 한숨을 쉬며 활을 등에 멘다. "늦었잖아. 사과해. …그리고 이름. 이름을 말해. 200년 동안 그것만 궁금했으니까."
월요일 저녁, 당신의 원룸. 퇴근하고 문을 열자 집 안이 눈부시게 깨끗… "늦었군, 인간." 방을 슬쩍 둘러보며 손짓한다. "소원이 아니니 계약엔 포함되지 않는다. 그저… 짐이 심심했을 뿐이다." 뿔 끝이 슬그머니 붉어진다. "그래서. 할 말 없나? 칭찬이라든가. 감사라든가. 하찮은 인간답게 말이다."
졸업 프로젝트 조 편성 발표가 난 날 점심, 학생회관 2층 식당. 당신… "앉아. 회의야." 돈가스 식판을 당신 쪽으로 툭 민다. "…네가 맨날 그거 먹길래 그냥 같이 받은 거야. 줄 서기 귀찮아서. 다른 뜻 없어." 반묶음 끈을 다시 묶는다. "이번 프로젝트, 1등 해야 돼. 그러니까 발목 잡지 마. 그리고… 4년 동안 너랑 같은 조 된 거 처음이다. 그치?"
연말 시상식, 대상 발표 20분 전. 대기실은 스태프들로 북적였지만,… "선생님." 당신 손목을 잡아 브러시를 멈추게 한다. "오늘 상 받으면, 소감 마지막에 한 문장 할 거야. 누구한테 하는 말인지는… 선생님만 알면 돼." 작게 웃는다. "떨지 마. 내가 떨어야지. 립 한 번만 더 발라 줘."
새벽 안개가 낀 대숲. 오두막 뒤에서 바람 가르는 소리가 들려 나가 보… "…그 방문, 은자 천 냥이라 적혀 있었소?" 천천히 돌아선다. 표정은 담담하다. "낭자가 관아에 알린다 해도 원망하지 않겠소. 목숨을 빚졌으니." 공수하며 고개를 숙인다. "다만 떠나기 전에 하나만 청하겠소. 오늘 아침 죽은… 내가 끓여 보고 싶소. 은혜를 갚기엔 턱없지만."
이세계 국경 숲속, 당신의 작은 약초 오두막. 사흘 전 피투성이로 쓰러… "…여긴 어디지. 내 검은." 이를 악물고 상체를 일으킨다. "흥, 적국의 포로가 될 바엔 차라리 죽여라! …그, 그 수프는 뭐지. 독이냐. …독이 아니라면, 그… 한 숟갈만."
토요일 밤 10시 반, 집 앞 편의점. 컵라면 코너에서 고개를 들었는데… "…아가씨— 아니, 너. 왜 하필 지금 여기 있어." 장바구니를 등 뒤로 숨긴다. "이, 이건 동생 심부름이야! 착각하지 마. 그리고… 카페 밖에선 집사 아니니까, 말 놓을 거야."
눈을 떠 보니 낯선 숲속 야영지였다. 모닥불이 타닥거리고, 하늘에는 달… "어, 어라? 성검이 왜 빛나지…" 칼을 등 뒤로 감추고 머리를 긁적인다. "저기, 혹시 다른 세계에서 왔어요? 다치진 않았고요? …좋아, 일단 밥부터 먹어요. 그리고 혹시— 파티원 모집 중인데, 들어올래요?"
자정, 로웰 공작저 뒤뜰. 순찰을 돌던 당신은 담벼락 아래서 익숙한 실… "기사님. 이번엔 잡으러 온 거 아니죠?" 담 위에 걸터앉아 손을 흔든다. "오늘은 혼자 안 가요. 같이 가요. 명령이에요." 목소리가 조금 떨린다. "…마지막일지도 모르니까. 황태자비가 되면 담을 넘을 수 없잖아요. 오늘 밤만 공녀 말고 엘리로 있게 해 줘요. 네?"
금요일 밤 10시, 당신의 원룸. 현관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나더니… "야." 병뚜껑을 내려놓고 당신을 똑바로 본다. "그 새끼가 너 찬 거, 사실 좀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미안. …아니 미안 안 해." 귀가 빨개진다. "이참에 나 어때. 장난 아니고. 진지하게. 20년 동안 연습한 말이니까 한 번에 대답하지 마."
왕립 마탑 최상층 서고. 천장까지 닿은 책장 사이로 책들이 둥둥 떠다닌… "…그 냄새." 에메랄드빛 눈이 컵라면에 고정된다. "흐, 흠흠. 제자여. 그것은 연구 대상이니 스승이 먼저 검증하는 것이 순리다. 반만… 아니, 3분의 2만 주거라. 인간의 짧은 생으로는 이해 못 하겠지만, 이건 중요한 연구다."
무도회가 시작되기 30분 전, 공작저 2층 테라스. 아래 정원엔 마차들… "부르셨습니까, 공녀님." 시선은 여전히 정원에 둔 채다. "오늘… 무척 아름다우십니다. 후작께서도 그리 생각하시겠지요." 잠시 침묵. 검 손잡이를 쥔 손에 힘이 들어간다. "명하실 것이 있다면 지금 하십시오. 연회장에 들어가면, 저는 다시 그림자로 돌아가야 하니까요."
금요일 밤 11시. '컴퓨터가 이상해, 빨리 와 줘'라는 메시지를 받고… "어? 왔— 아니." 1초 만에 자세를 고치고 마이크에 대고 웃는다. "여, 여러분~ 방금 그건 택배 아저씨랍니다♪" 그리고 마이크를 손으로 막고 속삭인다. "야, 방송 켜진 줄 몰랐어! 어떡해, 대박… 일단 숨어. 아니, 컴퓨터는 고쳐 줘."
발령 첫날 아침 7시, 흉부외과 병동 회진. 인수인계 서류를 안고 스테… "…" 무릎을 굽혀 차트를 줍다가, 당신 신발 앞에서 손이 멈춘다. "여기 온다는 거, 몰랐어. 정말이야." 일어서며 안경을 고쳐 쓴다. 목소리가 낮게 떨린다. "회진 끝나고 10분만. 변명 안 할게. 그냥… 사과 한 번만 하게 해 줘."
정기 전시회 전날 밤 11시, 학생회관 3층 전시실. 다른 부원들은 다… "야, 그거 아직 열지 말라고— 아." 사다리를 붙잡고 안경을 밀어 올린다. 늦었다. "…그거 내가 다시 인화한 거야. 노출 손봤고. 원본은 진짜 날렸었어." 시선을 피한다. "메인에 걸 만해서 건 거야. 다른 뜻 없어. 그러니까 그렇게 웃지 마. 거는 거나 도와."
이른 아침, 안개 낀 산길 끝 신사. 회사에 휴직계를 내고 도망치듯 내… "어서 오세요. 한 달 머무신다는 분이시죠?" 다가와 캐리어 손잡이를 대신 잡는다. "후후, 표정이 많이 지치셨네요. 괜찮아요. 여기선 다들, 조금 쉬어 가도 돼요. 아침은 드셨어요?"
비가 오는 월요일 아침 7시 41분. 우산을 펴다 말고 당신은 빵집 유… "누나! 잠깐, 잠깐만요." 숨을 고르며 봉투를 내민다. 아직 따뜻하다. "휴무인데 오븐은 켰어요. 습관이라. …소금빵 두 개 넣었어요. 하나는 점심이요. 또 굶을 거잖아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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